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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8일 목양칼럼입니다.

2022년 6월 11일
2분 분량

어려운 일, 그러나 어렵지 않은 일.

가끔씩 믿음의 삶에 대해서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습니다. 오죽하면 사도였던 바울도 우리의 존재를 성령과 대적하고 싸우는 육체의 소욕, 즉 죄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으로 표현을 했겠습니까.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은 여러 가지의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단 익숙하지 않고,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보편적인 원리가 아닌 것같고, 선택의 문제처럼 보여지기 일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씩은 믿음이라는 것을 가지고 살면서 우리의 일상에서 사회적인 흐름에 맞춰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고, 실제로 그렇게 살아가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회의 흐름이 전체적인 것이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안에 살아가는 삶이 부분적이라는 갈등은 내 안에 있는 성령의 소욕과 권면을 지나치고 무시할 만한 분명한 이유가 되는 것이죠.

예수님을 믿고 산다는 것에 대해서 성경은 진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바꿔서 말하면, 예수님안에서,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가 바라보는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과 자연 그리고 나의 모습은 이 세상을 설명하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세상과 역사, 인간과 미래에 대해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하나의 진실한 이야기이고, 기독교는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인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사는 일은 때로는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우리의 믿음의 삶을 쉽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저하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요청을 하고, 우리에게 세상을 따르지 말라고 경고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보여주는 모습은 그것이 과학주의든, 물질주의든, 민족주의든,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계몽주의든, 포스트모더니즘이든 각각의 역사적인 상황에 반응하면서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모습이지 그것이 이 세상을 보여주는 온전하고 있는 그대로의 실체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안에 있는 삶은 가장 깨끗한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는 길이고, 가정의 의미와 로드맵을 발견하는 관점이고, 이 세상의 존재와 그 목적을 깨닫게 되는 삶인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은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주저할 이유는 전혀 없는 삶입니다. 아직 세상의 하나의 이데올로기나 사상으로 자신의 주변과 인생과 역사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그것들 때문에 거절되거나 저항을 받기도 하지만, 예수님안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삶의 온전함은 그 어떤 세상에 대한 해석들로도 대신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세상의 방식이 하나님을 대신하려고 할 때 나오는 부작용들과 문제들, 아픔들과 악의 치명적인 굴레와 시스템들은 그것을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잘 보여주고 있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삶은 하나님이 없는 삶과는 분명히 다른 삶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진정성을 담고 있는 길이고, 지금까지 역사가 흘러온 과정입니다. 주님께서 이루어가시는 미래이기도 하구요. 한 주도 믿음으로 삽시다. 믿음으로 사는 삶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예수님이 아닌 것을 믿고 사는 삶의 어려움에 비하면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진짜를 만나면, 가짜는 시시해집니다. 진짜를 알면 가짜는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한 주도 예수님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해가는 다음의 가족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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