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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20 목양칼럼입니다.

2022년 6월 11일
2분 분량

팀사역을 기대하며

지난 주에 공동체의 사역을 함께 섬겨주실 장상원목사님께서 부임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공동체의 전체적인 사역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본적인 목회팀이 이루어 졌습니다. 사역적인 구분은 광고란에 나와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담당 사역에 대한 의논이나 구체적인 사안들에 대해서 나누길 원하신다면 담당목회자와 함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목회자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목회자들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4가지입니다. 먼저는 기도에 대한 헌신입니다. 두 번째는 말씀사역입니다. 세 번째는 양육과 훈련사역. 네 번째는 공동체의 비전을 보고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이 네 가지는 제가 다음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해오던 일이고 지금도 하고 있는 일입니다.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입니다. 목회자는 더 큰 헌신과 전문성을 가지고 그 사역에 집중하는 자리입니다.

목회자는 모든 것을 섬길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역이든 섬겨야 합니다.그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목회자가 모든 것을 하게 되면 분주하고 산만해져서 결국에는 목회자로서 해야 할 일을 잊게 되고, 교회는 말씀과 기도, 양육과 훈련 그리고 공동체의 비전을 바라보는 중요한 기초석과 시선을 놓치게 됩니다. 목회자들은 배의 앵커처럼 목회자로서의 자리에 머물러 있을 때 교회라는 공동체가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부르신 장소로 갈 수 있습니다.

목회자의 역할이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은 에베소서 4:11,12절입니다. 그 동안 저는 이 말씀을 따라서 교회를 섬겼습니다. 목회자들이 존재하는 목적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의 일은 봉사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역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행정과 기능적인 사역도 포함되지만 전도와 상담, 목양과 양육, 가르침과 기도등의 영적인 사역들도 포함됩니다. 두번째 성도의 일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가 교회되도록 자신의 자리를 감당하므로 서로 연결되어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또 다른 교회를 개척하고, 선교사를 파송해서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하는 그 일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목회자는 그 일을 직접 다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 일을 성도들이 자신들의 정체성과 부르심을 깨닫고 감당하도록 섬기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기도하는 목회자의 모습은 팀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은사와 부르심을 따라서 공동체를 섬기는 팀을 이루는 것입니다.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을 하고, 다른 목사님들과 전도사님께서는 그 분들의 사역의 영역에 대해서 담당하는 것입니다. 이 팀을 이루는 것은 쉽지는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다음공동체 안에 이미 자리잡은 그 팀목회를 향한 노력들이 있다고 믿습니다. 바로 목장이 그것입니다. 한 사람에게 집중된 사역보다는 성도들 안에 있는 리더십들이 실제적인 목회 리더십을 발휘하고 순장님들과 팀을 이루어가는 그 노력을 이미 경주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목회자들의 팀도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목회자들이 먼저 형제가 될 수 있도록,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성령께 순종하는 그분의 종이 될 수 있도록, 자원해서 섬기는 성숙한 사역의 문화가 형성되어 가도록… 김목사 씁니다.^^/

(참, 장목사님과 저의 나이 차이는 양희곤순장께서 생일 개월수 차이까지 맞춘 섬뜩한 실력으로 저와 함께 차를 한 잔 했습니다.ㅋㅋ 이분 갑자기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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